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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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깨기' VS '이재명 사퇴' 청원 맞불 '사면초가'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로 드러난 당내 갈등이 친명 지지자와 비명 지지자 간 싸움으로 번지며 민주당이 사면초가에 빠졌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가 직접 나서 내부 공격 중단을 촉구했지만 '개딸(개혁의 딸)'측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영구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습니다. 이에 비명 지지층도 지난 3일 '이재명 당 대표 사퇴 및 출당, 제명을 청원한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5일까지 3,000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동의했는데 이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자들이 민주
    2023-03-06
  • 정준호 대표 "이재명 대표, 질서 있는 퇴진 선택의 시간 다가올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민주당 내 이탈표가 나온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질서 있는 퇴진 여부를 선택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28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박근혜 씨가 탄핵을 당했을 때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단어가 있었다"며 "비명계에서 이 대표에게 영장실질심사를 받을지, 질서 있는 퇴진을 할 것인지 선택지를 내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탈표가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비명계 의원들과 관련한 명단이 돌아다닐 정도로 친명계와 뚜렷하게 구별되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가
    2023-03-02
  • 김선남 변호사 "이재명, 자진사퇴 안할 것..야당 대표여야 보호 받아"[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표결로 당 대표직에서 '자진사퇴'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보호를 받기 위해서라도 자진사퇴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2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그동안 이재명 대표가 한 발언이나 거취를 고려하면 자진사퇴 가능성은 적다"며 "현재도 검찰 수사가 강압적이고 위법부당한 수사라고 여기는 여론이 많아 지금 시점에서 물러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거대 야당 측면에서 검찰 수사에 대응해야 본인을 더 확실히 보호할 수 있어, 이
    2023-02-28
  • 김대현 원장 "이재명, 자진사퇴할 것..'분당' 가능성도"[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7일 부결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27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총선을 두고 정부·여당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민주당도 알고 있다"며 "사퇴 시점을 고려할 것인데, 그 시점은 공직선거법 재판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퇴는 자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사퇴 후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에도 이재명 대표의 영향력이 큰 상황에서, 의원들이 표면적으로 사퇴하라고
    2023-02-28
  • 오승용 대표 “조합장 선거는 기울어진 운동장”[와이드이슈]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법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조합장 선거 과정은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직과 도전자 간의 제도적인 혜택이나 선거운동의 범위 등이 차이가 난다”며 “도전자는 현직자와 달리 조합원 명부에 접근할 수 없는 등 실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통로 자체가 완전히 막혀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조합장 선거의 경우 위탁선거법의 적용을 받아
    2023-02-23
  • 강서준 변호사 “건축물 층수 제한 해제는 ‘복합쇼핑몰’ 위한 것..난개발 우려도”[와이드이슈]
    광주광역시가 30층으로 제한했던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하는 등 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난개발 우려가 있다”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서준 변호사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재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은 포화 상태로, 분양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층 아파트들이 등장하면 난개발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디자인 부분을 강조하는 것도, 디자인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측면이 있어 객관적이지 못한 심미 기준이 될 수 있다&rdquo
    2023-02-23
  • 오승용 대표 “대통령실 리모델링? 대통령 소통 방식 리모델링 먼저”[와이드이슈]
    용산 대통령실 로비 리모델링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 로비 리모델링보다 대통령의 소통 방식 리모델링이 먼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공간을 바꾼다고 소통 방식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통하는 자세·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윤 대통령은 과거 검찰 조직에 오래 있어
    2023-02-23
  • 정준호 대표, “민주당 권리당원 중 일부는‘피로 당원’”[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구별로 유령당원이 최대 95%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두고 “실재하지 않는 '유령당원'과 당비를 내겠다고 약정해놓고 당비 인출은 막는 '피로당원'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권리당원 중 존재하는 유령 당원이 정확히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준호 대표는“핸드폰으로 정액 결제를 했다가 두세 달 뒤 차단하거나, 계좌번호를 적을 때 일부러 숫자를 불일치하게 적는 경우가
    2023-02-22
  • 정진욱 대표 “민주당 결속 단단해..헤어지지 않아”[와이드이슈]
    정진욱 광주희망과성장 연구소 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는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의 말에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있고 단단해, 헤어질 결심은 과도한 해석이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진욱 대표는 “밖에서 볼 때 이 대표에게 비판적인 ‘설훈·이상민’ 의원도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에 모두 참석했다”며 “구속·수사 부분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있고 그 정도는 단단하다고
    2023-02-22
  • 정준호 대표 “이재명 배임죄? 검찰의 '정치적 공동체' 실패”[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송부된 가운데, 이 대표의 ‘배임죄’혐의에 대해 “검찰이 밀었던 정진상 실장과의 ‘정치적 공동체’ 개념이 실패로 끝난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정준호 공감포럼 대표는 지난 2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받은 돈을 이재명 대표가 받은 것으로 동일시 할 수 있었다면 ‘뇌물죄’로 죄명을 결정했을 것”이라며 “
    2023-02-22
  • 김성진 증권전문가 “'철강, 화학, 건설'에 주목하라!”[와이드이슈]
    주식 투자와 관련해 이번 주와 다음 주 ‘철강, 화학, 건설’ 업종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증권전문가의 예상이 나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진 차장은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3월에 중국의 양회가 예정돼 있다”며 “보통 양회가 실시되기 전 9번 중 8번은 국내 증시가 상승해 왔기 때문에 이번 주·다음 주 시장 상황이 괜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양회와 관련해서는 “‘철강·화학&midd
    2023-02-22
  • 김선남 변호사 “천하람, 안철수 수준까지 오를 것, 김기현 과반 어려워”[와이드이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후보가 1차 경선에서 과반의 득표로 당 대표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100% 당원 투표라고 하더라도 현재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과 85만 명의 당원 수를 고려하면 김 후보가 과반의 득표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선남 변호사는 “대통령과 '친윤'이 김 의원을 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4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천하람·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
    2023-02-21
  • 김대현 원장 "특전사동지회, 5·18 유공자로 지원해달라는 것"[와이드이슈]
    지난 19일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특전사동지회가 '포용과 화해와 감사, 대국민 공동선언식'을 연 것에 지역사회의 반발이 큰 가운데, “특전사동지회의 발언은 5·18 유공자로 지정해 달라는 것과 같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은 2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사과와 용서가 없이 진행된 행사는 정당성을 얻기 힘들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대현 원장은 “특히 ‘군인들도 피해자다’라는 말이 거슬린다
    2023-02-21
  • 광산업진흥회 일본 무역촉진단 파견..550만 달러 계약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일본으로 `광융합 무역촉진단' 파견해 55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광산업진흥회 무역촉진단은 일본 현지에서 스마트팜 환경제어시스템, LED조명 등 국내 광융합산업기업 8개사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34명을 상대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6개사 11건, 5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진흥회는 오는 4월 필리핀과 베트남 무역촉진단을 계획해 아시아 국내 광융합산업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2023-02-19
  • 전라남도, 축산 사료 구매자금 이자 24억 원 지원
    전남도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축산농가 사료 구매 대출금의 이자 24억 원을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역 축산농가들의 사료 구매 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1%여서 전남도의 이자 지원으로 축산농가의 이자 부담이 사라지게 되며 지원 대상 축산농가는 모두 2,786가구입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생산비 증가와 소비 위축이 맞물려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2-19
  • 광주광역시, 대설·가뭄 등 재난대응에 65억 투입
    광주광역시가 대설과 한파, 집중호우, 가뭄 등 자연재난 대응에 6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6억 원을 받아 각 자치구에 소형 제설 장비를 구입하고, 비닐하우스 등 대설 피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또, 극심한 가뭄에 지난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59억 원을 받아 동복댐 주변 관정 개발과 영산강 하천 용수 비상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동복댐 취수 사업 등을 위한 추가 지원을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습니다.
    2023-02-19
  • 광주과학기술원 9대 총장 후보 3명으로 압축
    광주과학기술원 제9대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7일 10명의 응모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명의 후보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해 3명을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허호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조신 연세대 교수, 차국헌 서울대 교수가 포함된 가운데 후보자의 신원 조회를 거쳐 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과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 등을 거치게 됩니다.
    2023-02-19
  • 광주 북구, 행안부 혁신평가서 '전국 자치구 1위'
    광주 북구가 혁신 행정 분야에서 전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69곳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마침내 '최우수기관'으로 오르는 쾌거를 일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광역 시·도와 시·군·구 별로 최우수기관 4곳, 우수기관 57곳을 선정해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정부 포상과 재정
    2023-02-19
  • 담양 주택서 불..지체장애 40대 여성 숨져
    전남 담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8일) 밤 1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지체장애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40대 여성이 방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함께 살던 노모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사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19
  • 남자친구 이별통보에..동거하던 집 불 지른 30대 여성 실형
    이별을 통보한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해 8월 25일 광주 북구의 남자친구의 집에서 동거하다 술을 자주 마신다는 이유로 다투다가 남자친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단독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 30살 여성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이 거주하는 건물에 대한 방화는 자칫하면 무고한 다수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범죄로 사회적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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